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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기를 기다려요]

[아기를 기다려요] 9. 태명 정하기, 임신 중 어플들 다운 받기

 

#태명 정하기! 

 

 

태명은 임테기 2줄을 확인하고부터

지인들과 이야기했었다

 

(두)꺼비, 오이, 이오,

딸기,  피치 등등

별별게 다 있었는데

 

남편이 한~~~참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라

'질럿'으로 하자고 던졌다.

 

 

너무 어이가 없어서

질럿으로 할 바엔 '스타'로 하겠다고 했는데

정말 '스타'로 정해버렸다. 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 스타가 생길 즈음, 

남편은 퇴근하고 맨날 스타를 하고 

스타 유튜브를 보고

나는 옆에서 구경을 했어서 

꽤 괜찮다고 생각했다. 

 

 

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도 있고

너무 흔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 

[☆스타☆]로 확정!

 

 

하지만 태명이 입에 붙기까지는

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았다. ㅎㅎ

 

 

두 사람에게 의미있는 단어나, 

두 사람이 아기에게 바라는 점이나,

(씩씩, 튼튼, 열달동안 찰싹 붙어있어라 등)

태몽과 연관된 단어 등등을 

태명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. 

 

 

우리는 엄청 빠르게 

임테기 2줄을 확인한 다음날 

바로 태명을 지었다 ㅎㅎㅎ 

 

 

 

 

 

# 임신 중 유용한 어플 다운받기

 

그 다음으로는

임신 주수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,

예정일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

어플을 다운 받았다. 

 

 

제일 유명한건 280days 라는 어플인 것 같다. 

 

나는 280days라는 어플과, 

임신+ 라는 어플 두 개를 다운 받았다. 

 

두 어플을 비교해 보자면, 

 

 

 

 

280days 

-  아기가 너무 귀염뽀작! 정말 귀엽다

 - 주수 별 엄마/아기/엄마,아빠를 위한 어드바이스가 좋다 

- 병원 검진 일정 추가 기능이 있고, 

검진 중 물어보고싶은 내용을 메모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

- 검진 후 검진기록을 남길 수 있는데

이 때 아기 초음파/크기/몸무게 등을 남길 수 있는 점도 좋다

- 남편/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

- 매일의 일기(엄마/아빠), 엄마의 몸상태를 적어둘 수 있다 

 

 

 

임신+ 

- 아기가 엄청 사실적이다

- 실제 아기 사진이 있는 듯 하고

아기 사이즈도 실제 사이즈로 볼 수 있어

'아, 지금 이런 크기고 이런 모습이구나' 를

현실적으로 알 수 있어 좋다

- 먹지 말아야 할 치즈의 종류, 다이어트 등 매일 알려주는 tip이 쏠쏠하다 

 

 

 

 

두 어플 모두 임신 주수별로

엄마와 아기의 상태를 잘 알려주어 좋다.

 

 

이 외에도 다른 어플을 사용하는 산모도 많은 것 같지만

나는 2개의 어플만 사용하고, 

더 많이 사용하는 건 280days!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