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[아기를 기다려요]

[아기를 기다려요] 14. 임신 중기 이벤트 - 성별확인, 정밀/입체초음파, 임당검사, 체중증가 (16주차~24주차)

 

 

임신 중기에 큰 이벤트라고 하면.........

 

 

1. 성별확인 - 16주차

2. 정밀 / 입체 초음파 - 20~26주 사이?

3. 임당검사

4. 체중증가 - 꾸준함.............. 

 

이정도 같다. 

 

 

 

1. 성별확인 

 

 

성별확인 겸 검진은

우리의 2번째 결혼기념일에 있었다. 

 

화살표가 가리키는 저것......... 빼박 아들....

 

첫째가 딸이면 둘째는 딸, 아들 상관없이 좋을 것 같아 

첫째는 딸을 간절히 바라던 나였는데..

 

 

뭔가 아들 초음파를 보면서 

아들이면 어쩌지 라는 두근거림이 있었지만...

 

 

검진 때 선생님이 초음파를 봐주시는데

다리사이에 뭐가 튀어나온게 

너무 잘 보였다..............

 

믿을 수 없는 나는

'어?? 어어어ㅓㅇ??? 어?? 안돼ㅐㅐㅐㅐ' 

'선생님, 저거 뭐죠? 나중에 들어가죠??'

라고 이야기 햇다.

 

 

 

진료실에서 나오고는 살짝 망연자실하기도 했다...

그날 소래포구에 대하를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

진심 소주 한 잔 하고싶은 날이었다. ㅎㅎㅎㅎㅎㅎㅎ

 

 

그래도 소래포구에서 대하구이 잘 먹었따...!

 

 

스타에게는 미안하지만, 엄마는 딸을 바랬어...^^ 

지금은 아들이라 좋지만!! 

 

소식을 듣고 양가 모두 축하해주셨다. 

딸/아들 다 소중하지만

내가 딸을 바란걸 아는 엄마만이 아이구 했다 ㅎㅎㅎ 

 

 

남편쓰.........

다음엔 딸로 부탁해

 

 

 

 

2. 2차 정밀/입체 초음파 

- 정밀초음파 2번 

- 입체초음파 3번.......그치만 실패! 

 

 

 

1차 정밀초음파는 심장소리, 목투명대, 뇌모양, 아기집 모양 정도로

간단한 것만 보는 것 같은데 

2차는 손가락 10개, 발가락 10개, 심장에 피 흐르는것, 장기 등등을 

꼼꼼하게 보는거라 시간도 오래걸리는 것 같다. 

 

 

우리의 스타...........

손과 발을 모두 꽁꽁 숨기고 

몸도 엄마쪽을 향하고 있고

양수도 없는 오른쪽 구석탱이에 있느라

 

발가락도 보지 못하고 심장도 잘 못보고...........

결국 다음에 다시 예약을 잡았다. 

 

당연히 입체초음파도 실패^_^

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. 

 

 

 

2주 후 다시 정밀/입체초음파를 예약했다. 

 

도착하니 역시..ㅠ_ㅠ

오늘도 몸을 똘똘 웅크린 스타

 

10분넘게 병원을 걷고 

초콜릿을 먹었다 ㅎㅎ 

 

겨우 발가락을 봤지만

입체초음파는...

양수가 너무 없는쪽에 얼굴이 있고 

손 발로 가리고 있어 또 못봤다 ㅠ_ㅠ 

 

 

또 다시 3주 후로 입체초음파 예약했지만

아무리 흔들어 깨워도 

스타는 웅크리고 있다.............

양수도 없다............

 

스타의 발가락만 보고 왔다^_^

 

 

3번의 입체초음파로 주수는 28-29주를 향해가고 있었는데,

앞으로는 아이가 너무 커서 입체초음파를 볼 수 없다고 했다. 

 

 

스타는 태어나면 봐야겠다ㅠ_ㅠ 

비싼남자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. 임당검사

 

 

24주 입체/정밀 초음파 때 임당검사도 같이 했다.

오후 2:30분 진료라 

아침에 일어나 10시 쯤 샐러드와 식빵을 먹고 

잠이 솔솔와 한 숨 자고

1시 40-45분쯤 임당검사 약을 먹고 병원에 갔다. 

 

 

임당약은 3시간 금식, 1시간 전에 먹으라고 써있었다. 

 

 

 

도착해서 약 언제먹었는지 말씀드리고,

시간이 좀 필요해 앉아서 기다리다가 채혈을 먼저 했다. 

 

그리고 정밀/입체초음파를 보고

선생님 진료를 봤다. 

 

 

우리 병원은 결과가 엄청 빨리 나와서 

선생님 진료 때 임당 결과도 알려주셨다. 

 

 

나는 117로 임당에 통과했다. 

 

 

아............... 임당검사는 단거를 먹어도 안먹어도 

나올사람은 나온다고,  

평소처럼 먹으라는 소리에도 1-2일 전에는 

단것도 좀 멀리하고 엄청 걱정되었는데, 

통과해서 다행이었다. ㅎㅎ 

 

 

 

그치만 스타가 배둘레가 작다고 

고기를 많이먹으라고 하셨다. ㅠ_ㅠ 

 

 

그날, 임당 검사 후 나는 맥도날드에서 더블치즈버거를 먹고

마장동에 가서 한우를 뿌셨다. ㅎ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4. 체중증가

 

20주가 오기 전까지는 살이 찌지 않고

입덧이 없었음에도 몸무게는 오히려 좀 빠지기도 했다. 

(그래봤자 1키로 정도) 

 

그런데 20주에 들어서니 몸무게가 오르기 시작...

 

 

- 20주 5일 : +1.1kg

- 24주 1일 : +1.4kg

 

 

무섭따...................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