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은 팔팔한데
집에서 할것도 없고,
밖에 날씨는 춥다.
집에서 혼자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낸
임산부 일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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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지고 팥지고 (;)
챙겨본적이 없는데
냉동실에 켜켜묵혀둔 팥이 생각나서;
갑자기 만들어본 팥죽.
생각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진다.........
음........
한 번 만들어본걸로 됐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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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베스킨..........
이렇게 예쁘게 담아주시면 어떡하나요!!!!!!!!!!
인스타로만 보던 베스킨,
우리동네에서도 가능했다.
ㅎㅎㅎㅎ
맛별로 내가 골라먹을 수 있다니
너무 좋다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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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200일이 지났구나...........
으헤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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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또 뭘 많이먹었나봐...
이런걸 만들어 먹는걸 보면..........
분명해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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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제빵으로 하루를 후딱 보냈다.
치아바타와 슼콘!
처음으로 스콘 반죽이 잘 됐는데,
반죽에 설탕 넣는걸 까먹었다.
하나가 잘 되면 다른 하나가 망하는구나....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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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오소 소갈비살에 푹 빠진 나를 알고;
엄마가 공수해온 소갈비살.
그치만 가게 숯불에 구워먹는 것만 못하구나............
그래두 잘먹엇어여 엄마..^_^
#
2020년 12월 31일.
세희태희커플이 놀러왔당 ㅋㅋㅋ
엽떡과 허니콤보로 2020년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,
보드게임으로 하나되었던 시간 ㅎㅎㅎㅎ
그리고 다음날.........
같이 떡국먹고 파주 드라이브를 다녀왔다.
콧바람 쐬니 아주 기분이 좋구나ㅠㅠ!
#
당뇨병올까 무서울정도로 달다구리에 미쳐버림.........
저렇게 사도 뭔가 씅이 차질 않고,
초콜렛을 저렇게 사도
초코과자라는 다른 부류가 땡긴다.
ㅎ.........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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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엔 죄책감때무니니.......???
이렇게 나름 건강식.........(하지만 과일폭발)
사진보니 키위랑 고구마랑 바나나 너무 먹고싶다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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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갑자기 포케가 너무너무 땡겨서
연어추가해서 시킨 포케!
연어도, 포케도 놓칠 수 없다.
대신 먹고 화장실 음청 갔다.......
채소의 힘인가
#
우앙...!
이제 32주!!! 9개월차구나!
이제 두근두근하다.
빨래도 하고 가방도 싸고 그래야하는구나.........
오마이갓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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